숙원

한국 전통 서각 예술가

나무에 새겨진 시간과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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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각이란?

서각(書刻)은 한자로 '글씨 서(書)'와 '새길 각(刻)'의 합성어로, 나무나 돌과 같은 재료에 글씨나 그림을 새기는 전통 예술입니다. 한국에서는 '각자장(刻字匠)' 또는 '각자장'이라고 불리는 장인들이 이 기술을 계승해왔습니다.

한국의 서각 역사는 삼국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불경을 새겨 인쇄하는 목판 인쇄의 발전과 함께 발전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판인쇄물로 알려진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은 경주 불국사 석가탑에서 발견되었으며, 신라시대인 751년경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고려시대에는 불교 경전과 문학 작품의 출판이 번성하면서 목판 서각이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특히 팔만대장경(해인사 장경판전)은 1236년부터 1251년까지 15년에 걸쳐 제작된 8만여 장의 목판으로, 그 정교함과 보존 상태가 뛰어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서각 작업 과정

서각 기법과 도구

작가소개

숙원 작가

숙원 (Sukwon)

1954년 출생

25년 경력의 전통 서각 장인으로, 한국 전통 서각 기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작업을 해오고 있습니다.

서각 예술의 두 가지 기본 기법인 '반서각(反書刻)'과 '정서각(正書刻)'을 모두 능숙하게 구사하며, 전통적인 기법과 현대적 감각을 조화시킨 작품들로 한국 서각 예술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다양한 나무의 특성을 살려 소나무, 참죽나무, 느티나무, 단풍나무, 흑단, 월넛 등 여러 목재를 사용하여 작품을 제작합니다. 특히 불교문화에 관심이 많으며, 전통 문화 유산의 보존과 계승에 힘쓰고 있습니다..

전문 분야

  • 전통 서각
  • 현판 및 목판 제작
  • 고문서 서각화
  • 현대적 서각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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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 010-7582-7271
  • sukone.seoga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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